과학기술계, 22대 국회 당선인들에게 '과기중심 의정' 당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2대 과학기술계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열고 '과학기술 중심 입법·의정 활동'을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안철수·이인선·고동진·김소희·박충권·최수진·한지아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차지호·황정아·김윤 당선인, 조국혁신당 이해민 당선인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창윤 1차관, 류광준 과기혁신본부장, 이태식 과총 회장도 참석했다.

과총은 당선인들에게 '과학기술 서포터즈' 현판을 전달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태식 회장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이 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을 국가 역량의 중심에 놓고 입법·의정활동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 장관은 "기술이 경제이자 안보인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라며 "교육과 연구환경 개선을 통해 탁월한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세계 최초·최고에 도전하여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공계 특별법 개정 등 이공계 인재 전주기 지원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니 국회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