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발 전력 인프라 수요 급증에 전력설비 및 전선 관련주가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이는 AI 와 데이터센터,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전력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미국 에서는 노후된 전력 설비 및 전선 등을 교체 및 정비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기 때문이다.

한편, LS그룹은 선제적 대응과 자를 통해 북미 전력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23일 LS일렉트릭은 이날 자사 부산사업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총 592억 원을 자해 국내 중소 변압기 업체인 KOC전기의 지분 51%를 매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53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KOC전기는 부산과 울산에 사업장을 둔 종합 변압기 제조사다. 특히 이 기업은 국내 중소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54kv급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해 납품할 수 있는 기술력과 설비를 보유한 업체다. 한국전력에 초고압 변압기를 납품할 수 있는 국내 5개사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다른 계열사 중 하나인 LS전선도 북미 수출기지인 멕시코에 버스덕트 신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북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며 회사 관계자는 북미 버스덕트 매출이 2030년에 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북미발 전력 인프라 수요 급증에 전력설비 및 전선주 관련주가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으며 국내의 전력설비 및 전선 관련주는 다음과 같다.

LS ELECTRIC – 변압기, 배전기 등을 생산하며 중동 및 북미시장을 적극 공략중
HD현대일렉트릭 – 변압기, 배전기 등을 생산하며 최근에 공장에 투자하기도 함
대원전선 – 전력케이블, 통신케이블 등을 생산
일진전기 – 각종 전선 및 변압기 등을 생산하며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음

LS ELECTRIC, HD현대일렉트릭, 대원전선, 일진전기, 대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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