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 출자전환 후 최대주주 산업은행으로 변경
코다코는 23일 회생계획 인가에 따른 회생채권 출자전환으로 인해 최대주주가 한국산업은행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 후 한국산업은행이 소유한 주식은 총 6천955만7천118주로 지분율은 22.40%다.

회사는 이날 보통주 2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방식으로 1차 감자를 진행했다.

이후 출자전환을 위해 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로써 2억8천955만2천747주가 신규 발행됐으며, 발행액은 1천447억7천645만5천868원이다.

회사는 이후 기존주식 및 회생채권에서 출자전환된 신주 등에 대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2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2차 감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감자 후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한 주식 수는 348만2천855주로 변경되며, 지분율은 22.40%로 동일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