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충북문화재조사기관협의회, 청주박물관 건립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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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참여한 협의회 소속 기관은 한국선사문화연구원, 미래문화재연구원, 중원문화유산연구원, 호서문화유산연구원, 국원문화재연구원, 서원문화재연구원,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다.
이들 기관은 박물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청주지역 선사유적 관련 자료 및 출토유물 제공, 미호강 일원 농경문화 및 생태환경 교육, 박물관 전시 콘텐츠 개발, 한국의 선사문화 연구 기반 육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 일원에 미호강과 무심천의 생태 및 선사문화를 주제로 한 청주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청주지역 선사시대 유물조사 용역'과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끝나면 그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통과하면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첫 삽을 뜨고, 2028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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