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0억 투입 임대형 스마트팜 4㏊ 조성
강원 삼척시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원덕읍 일대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4㏊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경량 철골 온실 3동, 공기열 냉난방시설, 환경제어 장비, 양액재배 시설 등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첨단 시스템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팜은 2026년부터 18세 이상∼39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 9팀 26명에게 최대 6년간 임대하게 된다.

재배작목은 딸기, 고추냉이, 토마토, 오이, 멜론 등이다.

박상수 시장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인구감소 등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미래 농업 인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