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반기 회복 흐름을 보이며 3000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업계에 따르면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는 하반기 코스피 등락 범위 상단을 3000포인트로 제시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하반기 코스피 등락 범위로 2500∼3000을 제시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코스피는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하는 강세장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에는 자동차·철강·기계로, 4분기에는 바이오·플랫폼·IT하드웨어·가전 등을 중심으로 대응할 것을 추천했다.

한편 SK증권은 하반기 코스피 상단으로 2950포인트를 제시했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개선으로 국내 증시 상승 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라며 “상반기 대비 구조적 성장주, 밸류업 관련주에의 쏠림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들과 경기민감 가치주, 성장주 간의 순환매 속 전반적인 마켓 랠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벨류업 관련주 신용 증가세, 증권사별 비교 필요

이처럼 최근 벨류업 관련 종목을 증권사신용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별로 이벤트 대상이나 시기는 다르지만 고객 확보를 위하여 신용대출 이자 할인 및 감면 등의 이벤트를 경쟁을 하면서 증권사 신용이자가 이전보다 줄어든 이유도 한몫 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 4%대의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증권사신용대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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