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9월까지 10개 지역서 'K-팝 플레이그라운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9월 말까지 전국 유명 지역 축제와 관광지에서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 중 하나로 'K-팝 플레이그라운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K-팝 플레이그라운드는 K-팝 랜덤 플레이 댄스 대회와 K-콘텐츠 굿즈 전시, K-컬처 팝업스토어 등과 함께 운영된다.

문체부, 9월까지 10개 지역서 'K-팝 플레이그라운드' 개최
오는 31일 춘천에서 마임축제를 시작으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6월 8일), 서울 홍대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6월 15일), 대구치맥페스티벌(7월 6일), 인천 잉크콘서트(9월 7일) 등 총 10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엠넷 오디션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한 유명 댄스팀 홀리뱅, 훅, 레이디바운스, 베베, 엠비셔스와 K-팝 그룹 하이키, 빌리가 함께한다.

특히 남성 댄스 크루 엠비셔스는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한 '한방 댄스' 안무 챌린지를 펼친다.

한방 댄스 안무 영상은 오는 27일 공식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대회 1회부터 9회까지 회별 우수 참가자를 선발해 10회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도전할 자격을 준다.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품과 함께 개인 공연 영상을 제작할 기회를 제공한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수출전략추진단장은 "K-팝을 즐기는 국내외 팬들이 'K-팝 플레이그라운드' 행사를 함께 즐기고, 지역의 축제와 관광지에도 활력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