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막 앞둔 인천국제해양포럼…다채로운 체험행사 마련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21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포럼이 열리는 7월 4∼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부대 행사장에는 재활용품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부스가 마련되고, 인천의 역사를 담은 사진 전시전이 펼쳐진다.

또 참가자들이 태블릿에 직접 바다생물이나 풍경을 그려 LED 화면에 바다 모습을 완성하는 '오션 컬러링'과 함께 나만의 티셔츠·포토월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포럼 해시태그를 달아 현장 사진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도 진행하고, 모든 부대 행사 참여시 상품을 지급하는 스탬프 찍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 해운물류 ▲ 스마트항만 ▲ 항만에너지 ▲ 해양관광 ▲ 해양환경과 기후 등 5개 주제의 메인 세션과 함께 국내 중고차 수출 산업과 관련한 특별 세션이 열린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포럼 참석자들이 해양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기후 위기에 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IPA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