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25% 비용에 소형가전 제품화 지원
제품 제작부터 출시까지…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 입주기업 모집
서울시는 스마트 소형가전 분야 제품화 전문 기관인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작소는 전자 제조 분야의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공간이다.

42종 68대의 전문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엔지니어 15명이 상주하며 제품개발, 제조, 마케팅, 초도양산을 돕는다.

입주기업은 민간 제작기업의 4분의 1 비용으로 제품개발과 시제품 제작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 공간 이용료는 4인실 기준 월 최대 7만400원 수준이다.

서울시 소재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7년 이내)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 규모는 6개 기업이다.

신청 기한은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기간 만료 전 평가를 통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시 온라인 창업통합플랫폼인 서울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https://yfactory.startup-plus.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작소(☎ 02-6388-6193/ yes@gokea.org)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