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옥수수재단, 아프가니스탄에 옥수수 종자 50만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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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옥수수재단과 한동대는 아프가니스탄 주민을 위해 옥수수 종자 50만개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옥수수재단 이사장은 옥수수박사로 잘 알려진 김순권 한동대 석좌교수다.
재단은 자체 모금으로 꿀초당옥수수 종자 50만개를 확보해 지난달에 아프가니스탄에 보냈다.
꿀초당옥수수는 꿀처럼 달고 맛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개화 후 20일이 지나면 생으로도 먹을 수 있다.
이 옥수수는 2000년대 초 경북대에서 국내 최초로 육종에 성공한 미국형 초당옥수수(슈퍼스위트콘)로 경대하니콘 일대잡종이란 이름으로 상용화돼 시판되고 있다.
재단은 지난달에 미국 시민단체 주선으로 아프가니스탄 옥수수 연구원들과 화상으로 재배 교육을 진행했다.
김순권 이사장은 "아프가니스탄의 여성과 어린이들의 영양 공급을 위해 옥수수를 보냈다"며 "아프가니스탄뿐만 아니라 북한지역에도 꿀초당옥수수 종자를 보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옥수수재단 이사장은 옥수수박사로 잘 알려진 김순권 한동대 석좌교수다.
재단은 자체 모금으로 꿀초당옥수수 종자 50만개를 확보해 지난달에 아프가니스탄에 보냈다.
꿀초당옥수수는 꿀처럼 달고 맛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개화 후 20일이 지나면 생으로도 먹을 수 있다.
이 옥수수는 2000년대 초 경북대에서 국내 최초로 육종에 성공한 미국형 초당옥수수(슈퍼스위트콘)로 경대하니콘 일대잡종이란 이름으로 상용화돼 시판되고 있다.
재단은 지난달에 미국 시민단체 주선으로 아프가니스탄 옥수수 연구원들과 화상으로 재배 교육을 진행했다.
김순권 이사장은 "아프가니스탄의 여성과 어린이들의 영양 공급을 위해 옥수수를 보냈다"며 "아프가니스탄뿐만 아니라 북한지역에도 꿀초당옥수수 종자를 보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