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령 54세…청년 4명·여성 3명 포함
강원도, 김진태 도지사 2기 특별보좌관 12명 선정
강원도는 도지사 2기 특별보좌관 12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청년특보에 최진영(40) 주브라더스 인테리어 디자인 대표를, 여성특보에 김금분(69)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농림특보에 최종태(61) 전 도 농업기술원장을, 보건체육특보에 이범연(61) 평창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장을, 안전건설특보에 김인배(60) 전 삼척시의장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관광수산특보에 김필수(39) 대일수산 이사, 장애인 특보에 박용근(65세) 지체장애인협회 강릉지회장, 어르신특보에 함몽인(72) 강원 노인지도자 대학장, 소상공인경제특보에는 황재득(41) 도 청년소상공인협회 18개 시군 연합회장, 기획특보에 김흥섭(38) 바로이길 대표, 대외협력 특보에 안은정(52) 원주문화재단 이사, 문화예술특보에 정미숙(59) 가톨릭관동대 미디어예술대학장을 선정했다.

도는 민생 경제와 연결되는 분야를 세분화하고자 장애인, 어르신, 관광수산, 소상공인, 기획 특보를 신설했다.

특보단은 청년 4명, 여성이 3명을 포함했으며, 평균 연령은 54세다.

이범연·김인배 특보는 연속성을 고려해 1기에 이어 계속 일하게 됐다.

김진태 지사는 "2기 특보는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으로 선임했다"며 "특히 청년과 여성이 절반을 넘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