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LG 퀄리티 컨트롤 코치, 1군 수석코치로 보직 변경
지난해 1군 타격 코치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탰던 이호준 코치가 수석코치로 1군에 돌아온다.

LG 구단은 13일 "이호준 퀄리티 컨트롤(QC) 코치를 1군 수석코치로 보직 변경하고, 기존 김정준 1군 수석코치는 2군 감독으로 옮긴다"고 발표했다.

또한 서용빈 2군 감독은 현재 공석인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 자리로 연쇄 이동한다.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 자리는 지난해 12월 전임자인 김재현이 SSG 랜더스 단장으로 부임한 뒤 후임자가 없었다.

이번 보직 변경에 대해 LG 구단은 "미래 자원 육성 강화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