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올해 1분기 7000억원이 넘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증권사들이 당사에 대한 호평을 내놓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8%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말 합병에 따른 영향으로 증권가에서 올해 상저하고 실적을 전망한 와중에도 바이오시밀러 부문의 성장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 출시한 짐펜트라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안착과 기존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통해 셀트리온이 제2의 도약을 이뤄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도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로 25만원을 제시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올 1분기 실적은 유럽에서 선전해 당사 예상치에 대체적으로 부합한다고 판단된다”며 “특히 부문 판매액이 6512억원으로 당사 예상치인 6078억원보다 소폭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 연구원은 “미국에서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매출은 3분기부터 발생할 전망”이라며 “해당 매출이 셀트리온의 기업가치의 리레이팅을 견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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