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산림복지진흥원과 MOU…"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교직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및 교직원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산림복지시설을 활용한 재·퇴직 교직원 산림복지프로그램 및 직업 체험, 산림복지 연수·워크숍 등 프로그램 추진, 산림복지서비스에 관한 자원 공유 및 공동연구 진행 등이다.

협약체결로 사학연금 교직원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직원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산림복지 활성화와 산림복지시설 이용을 장려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산림복지서비스 외에도 전문적인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교직원의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두 기관의 협업으로 교직원의 재직 중 삶의 질 향상과 퇴직 후 지속적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및 연금수급자의 직접 참여를 통한 산림복지 발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