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까지 공모…25점 선정해 총 6천800만원 수여
디지털 기술·문화데이터 활용한 아이디어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8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4 문화 디지털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문화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과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찾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디지털혁신 공모전'과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통합해 진행한다.

공모는 우수사례, 아이디어, 데이터 분석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부문은 디지털혁신과 문화데이터 2개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디지털 기술·문화데이터 활용한 아이디어 찾는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5인 이내)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문화데이터 분야 참가자는 문체부 산하 및 소속기관의 데이터 또는 문화 공공데이터 광장,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개방하는 데이터를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서류와 발표 심사 등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8월 부문별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작 25점을 선정한다.

수상자 개인 또는 단체에는 문체부 장관상 등과 상금 총 6천800만 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1월 예정된 '2024년 문화디지털혁신포럼'과 연계해 개최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 모형(디지털트윈) 등 디지털 신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시대를 선도하는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culture.go.kr/digicon)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