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 전문기업 캡슐미디어(대표 이종근)가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산업은행, 하나증권, 케이넷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22년 하나증권,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의 프리A 투자 유치에 이은 것이며 총 누적 투자금 90억 원에 도달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본격적인 영상 제작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한 후 2년 만에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결과라며 지난 2022년 서비스 런칭 이후 5000편이 넘어섰고 영상제작자와 실무자들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와 생성형 AI 영상 제작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여 접목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또한 제작 콘텐츠만 1만7000여 편에 달하며, 2024년부터는 AI 영상 제작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캡슐미디어는 △한경비즈니스 IT부문 생성형 AI 영상 제작 대한민국 우수 브랜드 대상 △소비자 만족 지수 1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기업 선정 △2년 연속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SNS AWARD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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