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현학술상 수상자에 이제민 연세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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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현학술상위원회는 제14회 학현학술상 수상자로 이제민 연세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 교수가 영문으로 펴낸 '한국의 경제발전: 성장과 굴곡의 과정'(원제 'The Tortuous Path of South Korean Economic Development') 책이 기존 연구를 심화·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장인 김진방 인하대 명예교수는 "일제강점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국경제의 근대 및 현대적 발전 과정을 일관된 논리로 서술한 저술"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역사적 통찰력에 바탕을 두고 그간의 경제발전 이론, 실증 분석 등을 균형 있게 녹여낸 역작"이라며 "한국경제에 관한 국제적 연구에 귀중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학현학술상은 한국 경제학을 이끈 학현(學峴)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경제학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알리고자 2011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5시 20분에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위원회는 이 교수가 영문으로 펴낸 '한국의 경제발전: 성장과 굴곡의 과정'(원제 'The Tortuous Path of South Korean Economic Development') 책이 기존 연구를 심화·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장인 김진방 인하대 명예교수는 "일제강점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국경제의 근대 및 현대적 발전 과정을 일관된 논리로 서술한 저술"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역사적 통찰력에 바탕을 두고 그간의 경제발전 이론, 실증 분석 등을 균형 있게 녹여낸 역작"이라며 "한국경제에 관한 국제적 연구에 귀중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학현학술상은 한국 경제학을 이끈 학현(學峴)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경제학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알리고자 2011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5시 20분에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