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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실장 "北은 민족 부정…통일 책무, 이제 오롯이 우리어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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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글로벌 전략 특위' 첫 워크숍 축사
    안보실장 "北은 민족 부정…통일 책무, 이제 오롯이 우리어깨에"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1일 "북한이 민족과 통일을 부정하는 상황에서 한반도 통일이라는 역사적인 책무는 오롯이 이제 우리의 어깨 위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장 실장은 이날 각계에서 활약 중인 재외동포들로 구성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 첫 워크숍에서 축사하면서 이렇게 강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남북관계를 "더이상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라고 규정하고 남북관계 관련 조직·법률 등을 정리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지향을 강조한 것이다.

    장 실장은 "우리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은 생명과 재산을 바치면서 조국 독립과 대한민국 건국이라는 유산을 우리 부모님들 세대에 남겨줬다.

    우리 부모님들은 신산한 삶 속에서도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라는 유산을 우리에게 물려줬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그러면 이제 어떤 유산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며 이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라고 역설했다.

    그는 "북한 정권은 주민들의 민생을 외면한 채 핵무기 개발에만 몰두하고 있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인권, 존엄과 복지라는 보편적인 가치는 북한에는 결코 보편적이지 않다"며 과거 업무상 북한을 방문했을 때 본 실상은 "지금 말로 드린 표현으로 충분히 다 묘사할 수가 없다"고 개탄했다.

    장 실장은 참석자들에게 "자유와 인권과 법치라는 인류 보편적인 가치가 구현되는 통일 한반도는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것을 세계 시민들에게도 알리고 그들과 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은 '글로벌 한인 인재 네트워크'를 만들어 달라는 윤석열 대통령(민주평통 의장) 지시에 따라 해외 33개국에서 활동 중인 동포 101명으로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를 최근 구성했다.

    특위의 첫 워크숍은 이날부터 사흘간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참석 위원들은 한반도 통일을 위한 통일공공외교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주최 환영 만찬이 진행되며 2일에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 경제·사회 실태 및 우리 정부의 통일정책'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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