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베이징모터쇼 참가…"中 현지영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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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관 옆에 전시공간 마련…양산 가능 기술 14종 선보여
현대모비스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최대 규모 자동차 전시회인 베이징 모터쇼는 199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왔다.
지난 2022년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4년 만에 개최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품관이 아닌 완성차관 바로 옆 야외에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중국 현지 및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인접한 위치에 전시장과 개별 미팅 공간을 확보해 기존 고객사는 물론 잠재적 고객사와의 네트워크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전시 공간 일부는 사전 초청된 고객사만 참여하는 '프라이빗 부스' 중심으로 운영한다.
현대모비스는 BYD(비야디)와 지리,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등 80여개 업체 관계자 470여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이번 행사에서 완성차 고객사에 선보이는 양산 가능 핵심 기술은 모두 14종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위블(가변형) 디스플레이와 투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 HUD), 독립형 후륜 조향 시스템, 차세대 노이즈 능동 저감 기술(ARNC) 등이 대표적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차세대 고사양, 고부가가치 핵심 제품으로 현지 부품 업체들과의 기술 차별화를 강조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작년 상하이 모터쇼에 이어 올해 베이징 모터쇼에 연달아 참가하며 중국 현지 영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폐쇄적인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전략적 수주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에 특화된 상품기획부터 개발, 수주 이후 양산에까지 전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중국 최대 규모 자동차 전시회인 베이징 모터쇼는 199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왔다.
지난 2022년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4년 만에 개최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품관이 아닌 완성차관 바로 옆 야외에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중국 현지 및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인접한 위치에 전시장과 개별 미팅 공간을 확보해 기존 고객사는 물론 잠재적 고객사와의 네트워크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전시 공간 일부는 사전 초청된 고객사만 참여하는 '프라이빗 부스' 중심으로 운영한다.
현대모비스는 BYD(비야디)와 지리,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등 80여개 업체 관계자 470여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이번 행사에서 완성차 고객사에 선보이는 양산 가능 핵심 기술은 모두 14종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위블(가변형) 디스플레이와 투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 HUD), 독립형 후륜 조향 시스템, 차세대 노이즈 능동 저감 기술(ARNC) 등이 대표적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차세대 고사양, 고부가가치 핵심 제품으로 현지 부품 업체들과의 기술 차별화를 강조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작년 상하이 모터쇼에 이어 올해 베이징 모터쇼에 연달아 참가하며 중국 현지 영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폐쇄적인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전략적 수주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에 특화된 상품기획부터 개발, 수주 이후 양산에까지 전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