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달러 환율, 1390원대 돌파…1년5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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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ZN.36427184.1.jpg)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17분 현재 전일보다 6.5원 오른 1390.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원 오른 1389.9원에 출발해 오전 장중 한때 1392.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997~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하반기 레고랜드 사태 등 주요 이벤트들이 발생한 때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당초 기대했던 미 중앙은행(Fed)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당분간 유예된 상황인데다 이스라엘-이란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이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