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부산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 단식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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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201위·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비트로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6만4천달러)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홍성찬은 13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준결승전을 앞두고 상대 권순우(645위)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기권해 결승에 선착했다.
홍성찬은 제임스 더크워스(107위·호주)-우치야마 야스다카(241위·일본) 경기 승자와 14일 결승에서 맞대결한다.
2015년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 준우승자 홍성찬은 이번 대회 결승 진출로 다음 주 세계 랭킹 170위 안팎으로 오르게 됐다.
이는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 184위를 넘는 결과다.
홍성찬은 "권순우의 부상으로 결승에 올라 그렇게 기쁘지만은 않다"며 "결승에서 누가 올라오든 (권)순우 몫까지 다 해서 꼭 우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찬은 2022년 일본에서 열린 챌린저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이 대회 복식 결승은 남지성(세종시청)-레이호(대만) 조와 정윤성(안성시청)-쉬위셔우(대만) 조의 경기로 열리게 됐다.
/연합뉴스
홍성찬은 13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준결승전을 앞두고 상대 권순우(645위)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기권해 결승에 선착했다.
홍성찬은 제임스 더크워스(107위·호주)-우치야마 야스다카(241위·일본) 경기 승자와 14일 결승에서 맞대결한다.
2015년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 준우승자 홍성찬은 이번 대회 결승 진출로 다음 주 세계 랭킹 170위 안팎으로 오르게 됐다.
이는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 184위를 넘는 결과다.
홍성찬은 "권순우의 부상으로 결승에 올라 그렇게 기쁘지만은 않다"며 "결승에서 누가 올라오든 (권)순우 몫까지 다 해서 꼭 우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찬은 2022년 일본에서 열린 챌린저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이 대회 복식 결승은 남지성(세종시청)-레이호(대만) 조와 정윤성(안성시청)-쉬위셔우(대만) 조의 경기로 열리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