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매도 우위…한미반도체 52주 신고가
코스피, 장중 낙폭 키워 2,680대…코스닥 오름폭 축소
코스피가 12일 장중 내림폭을 키우며 2,680대로 내려섰다.

코스닥지수는 오름폭을 줄인 채 상승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2.01포인트(0.81%) 내린 2,684.95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93포인트(0.15%) 오른 2,710.89로 출발해 내림세로 돌아선 뒤 하락 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0억원, 5천13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5천446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4.46%), 보험(-4.21%), 운수창고(-2.48%) 등이 내리고 있으며 의약품(0.69%), 기계(2.26%) 등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71%), LG에너지솔루션(-1.71%), 삼성바이오로직스(-0.50%), 현대차(-1.24%), 기아(-2.33%) 등이 내리고 있다.

아울러 KB금융(-3.37%), 신한지주(-3.83%), 삼성생명(-5.18%), 하나금융지주(-4.66%) 등 금융주가 장 초반 대비 낙폭을 키우고 있다.

반면 반도체주 중 개장 직후 52주 신고가를 찍고 하락하던 SK하이닉스(0.11%)는 다시 상승 전환했으며 한미반도체(4.80%)도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1.78%), NAVER(1.58%) 등도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7포인트(0.29%) 오른 860.57을 나타내고 있다.

HLB(0.66%), 알테오젠(3.69%), 엔켐(2.19%) 등이 오르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3.56%), 신성델타테크(-5.44%), 동진쎄미켐(-2.40%) 등은 하락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