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 'AI 실증 지원사업'도 모집

경기도는 8일부터 28일까지 '도민과 함께 만드는 인공지능(AI) 경기'를 주제로 정책 제안 대국민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경기도, 28일까지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교통·복지·안전·환경·문화 등) 속 문제해결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와 실무 심사 등을 거친 뒤 6월 본선 공개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하며, 공개심사는 국민생각함투표(10%), 청중평가단(30%), 전문심사단(60%) 등의 의견을 반영한다.

최종 선발된 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1등 300만원 등 모두 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경기도의 소리(vog.gg.go.kr)'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도청 기회전략담당관 제안제도팀(☎ 031-8008-2576, 2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이와 함께 'AI 실증 지원사업' 민간분야 참여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의료·교통·제조·홍보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이에 대한 AI 기술 실증을 돕게 된다.

4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1억5천만원씩 지원하며, 인공지능 분야의 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