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헬스케어 지난해 영업손실 228억…첫 실적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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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강관리 플랫폼 가입자 확대 주력…매출 키울 것"
롯데헬스케어가 설립 2년차인 지난해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기준으로 매출 8억3천661만원, 영업손실 228억9천463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지주가 지분 전부를 보유한 비상장법인인 롯데헬스케어는 분기별 실적 공시의무가 없지만, 자산 총액이 703억원으로 외부감사 대상 기준을 넘으면서 지난해 10월 자회사로 편입된 테라젠헬스를 포함해 연결재무제표를 담은 감사보고서를 이날 처음 공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손실의 대부분은 급여와 복리후생비 등 인건비와 플랫폼 운영비 등 지급수수료, 광고선전비 등에서 비롯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그룹이 건강관리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2022년 4월 설립한 롯데헬스케어는 지난해 9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을 출시하며 본격적 사업을 시작했다.
캐즐은 가입자의 건강검진 데이터와 설문정보, 유전자 검사 결과 등을 종합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맞춤형 정보와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
롯데헬스케어는 올해 플랫폼 가입자 확대에 주력해 매출 규모를 본격적으로 키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캐즐 플랫폼 내에 체중관리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고, 해외 단독브랜드 상품도 캐즐을 통해 유통하며, 캐즐 주 이용층인 20~40대 고객을 겨냥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현재 판매 중인 유전자 검사키트 '프롬진'은 검사항목을 기존 69개에서 130여종으로 확대하는 등 리뉴얼하고, 하반기에는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 검사키트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최근 롯데그룹 내 21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시작한 기업건강검진 서비스를 그룹 외부로 확대하고, 플랫폼 운영비 지급수수료는 전년 대비 40% 이상 절감해 비용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롯데지주가 지분 전부를 보유한 비상장법인인 롯데헬스케어는 분기별 실적 공시의무가 없지만, 자산 총액이 703억원으로 외부감사 대상 기준을 넘으면서 지난해 10월 자회사로 편입된 테라젠헬스를 포함해 연결재무제표를 담은 감사보고서를 이날 처음 공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손실의 대부분은 급여와 복리후생비 등 인건비와 플랫폼 운영비 등 지급수수료, 광고선전비 등에서 비롯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그룹이 건강관리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2022년 4월 설립한 롯데헬스케어는 지난해 9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을 출시하며 본격적 사업을 시작했다.
캐즐은 가입자의 건강검진 데이터와 설문정보, 유전자 검사 결과 등을 종합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맞춤형 정보와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
롯데헬스케어는 올해 플랫폼 가입자 확대에 주력해 매출 규모를 본격적으로 키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캐즐 플랫폼 내에 체중관리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고, 해외 단독브랜드 상품도 캐즐을 통해 유통하며, 캐즐 주 이용층인 20~40대 고객을 겨냥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현재 판매 중인 유전자 검사키트 '프롬진'은 검사항목을 기존 69개에서 130여종으로 확대하는 등 리뉴얼하고, 하반기에는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 검사키트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최근 롯데그룹 내 21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시작한 기업건강검진 서비스를 그룹 외부로 확대하고, 플랫폼 운영비 지급수수료는 전년 대비 40% 이상 절감해 비용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