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등 도내 야간관광 명소서 총 7회 프로그램 진행
강원관광재단, 야간 관광상품 '별빛이 내리는 요가' 운영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별 보기와 웰니스를 결합한 관광상품인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7일 춘천을 시작으로 도내 야간관광명소에서 올해 총 7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는 춘천대교가 보이는 리버레인 카페, 조선시대 행정 중심지였던 원주 강원 감영, 동강의 자연을 담은 영월 동강시스타, 철원 평야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소이산 전망대, 삼척해수욕장, 동해 추암해변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MZ세대의 호응을 얻었던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은
올해 야간 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과 함께 드론 쇼, 국악 요가, 일출 요가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해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을 강원특별자치도의 특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