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홍 겪은 AOMG, 가수들 무더기 계약종료
AOMG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그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알렸다.
2013년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AOMG는 박재범이 2021년 대표직을 내려놓은 후 김수혁(DJ 펌킨)이 회사를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김수혁 대표도 사임해 유덕곤 대표가 후임을 맡게 됐다.
최근 AOMG는 소속 가수 미노이의 광고 촬영 불참 사건이 벌어져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회사에는 사이먼 도미닉, 로꼬, 코드 쿤스트, 기안84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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