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서 취약점 발견…암호화된 개인키 유출 가능성"
맥북에서 발견된 취약점이 사용자의 암호화된 개인키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Ars 테크니카는 "애플 M시리즈 칩에서 취약점이 발견됐다. 해커는 이를 이용해 맥북 사용자의 개인키를 빼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같은 취약점은 칩 자체의 설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패치가 불가능하다"면서 "데이터 메모리 종속 프리페처(DMP)에서 비롯된 문제이며 A14, M1, M4맥스 등이 해당 문제를 겪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소프트웨어를 실행할때 DMP를 선택적으로 비활성화 할 수 있는 업데이트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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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