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23일∼6월 1일 개최…본격 홍보 돌입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와 사단법인 유니마 코리아가 내년 5월 강원 춘천에서 열리는 '2025 유니마 총회'를 위한 자문단을 구성했다.

춘천인형극제 '2025 유니마총회' 자문단 구성
춘천인형극제는 21일 강원 춘천시 인형극장에서 유니마총회 붐 조성을 위한 자문단을 구성하고 이 기간 열리는 세계인형극축제를 알리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유니마 총회는 내년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인형극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1929년 설립한 유니마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인형극 민간기구로 4년마다 총회와 세계인형극 축제를 열고 있으며 2021년 춘천이 2025년 개최지로 결정됐다.

자문위원은 강승진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 센터장, 강경환 영화제작소 눈 대표,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방지영 사단법인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이사장, 배근영 사단법인 한국인형극협회 이사장이다.

또 이의신 서울 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대학 학장, 이재원 정선아리랑 문화재단 감독, 조정호 아시아문화원 공연기획팀장, 조현산 춘천인형극제 이사장, 최대원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사업실장 등도 위촉됐다.

홍용민 춘천인형극제 사무국장은 "내년 세계 유니마 총회 및 세계인형극 축제를 알리기 위해 자문단을 구성했다"며 "오는 8월 말 열리는 춘천인형극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내년 유니마총회까지 열기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36회째를 맞는 춘천인형극제는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