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구상의회장에 박윤경 케이케이 회장…첫 여성회장 탄생
대구상의 회장에 여성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총회에는 지난 13일 확정·공고된 25대 상공의원 112명(의원 100명·특별의원 12명) 가운데 104명이 참석했다.
박 신임회장은 이날 장원규 화성밸브 대표이사와 경선을 벌였다.
박 회장은 71표를 얻었다.
상공의원들은 또 제23·24대 대구상의 회장을 지낸 이재하 삼부모터스 회장을 상의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고문으로 이재섭 조일알미늄 회장, 노희찬 삼일방직 회장,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 김동구 금복주 회장, 진영환 삼익THK을 추대했다.
박 신임회장이 이끄는 제25대 임원들은 오는 24일부터 3년 동안 대구지역 상공계를 대표하게 된다.
박 신임회장은 취임식에서 "회원기업의 권익옹호와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상공의원의 위상 강화에 노력하겠다.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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