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근 열린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금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올 뉴 스타일러'는 지난 16일 열린 'AWE 2024' 어워드 시상식에서 금상을 받았다.

LG전자, 中 최대 가전 전시회서 '올 뉴 스타일러'로 금상 받아
올 뉴 스타일러는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일러에 의류 구김 제거에 탁월한 핸디 스티머를 추가 내장한 신제품이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세탁기와 건조기가 직렬로 연결돼 일체형으로 구성된 '워시타워'로 디자인상을, 올레드(OLED) 게이밍 모니터인 'LG 울트라 기어'로 테크놀로지상을 각각 받았다.

AWE 어워드에는 이번 AWE에 전시된 수만점의 가전 제품 중 400여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주최 측의 평가와 심사를 거쳐 우수제품상, 금상, 코어상, 디자인상, 테크놀로지상, 혁신상 등이 주어졌다.

AWE는 글로벌 3대 가전·전자산업 박람회 중 하나다.

LG전자는 14∼17일 열린 올해 AWE에서 워시타워와 인스타 뷰 냉장고, 77·83형 올레드 TV 등 올해 중국 시장에 판매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