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 한 개에 수십만원인 에르메스, 베르사체 등 럭셔리 주방 브랜드들이 쿠팡 로켓배송에 속속 입점하고 있다.

쿠팡은 국내외 40여 개 럭셔리 브랜드 주방용품을 로켓배송으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명 ‘고소영 도자기’로 알려진 지노리 1735를 비롯해 유명 셰프 고든 램지가 애용하는 프라이팬 브랜드 드부이에, 에르메스, 베르사체 등이 대표적이다.

쿠팡은 디올, 구찌 등의 주방용품 또한 로켓배송에 들여올 예정이다. 해외 유명 브랜드 본사와 협업한 ‘쿠팡 온리’ 제품도 기획 중이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