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 상생협력'…2024 워터코리아 20일 대전서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물 산업 박람회인 '2024 워터코리아'가 오는 20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맑은 물 상생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상하수도 분야 166개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참가한다.

워터코리아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학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물 관련 정책 방향과 관련 산업 발전 촉진 등을 논의하는 박람회다.

행사 기간 국제 협력 회의나 세미나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로 환경부 주관 기념식이 마련된다.

대전시는 행사 기간 1만 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모이고 300억원에 달하는 기업성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시 측은 "전시장 안에 6개 광역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대전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우리 지역 기업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성공적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