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대게 먹으려면 어디로?…동해로 오세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월 12∼15일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개최
크랩 싸게 사고 먹거리와 이벤트·체험 풍성 러시아산 크랩류 최대 수입 관문인 강원 동해시에서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가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맛있게, 신나게, 다양하게'를 부제로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는 킹크랩 사전 예약 구매 제도를 새로 도입해 지난해처럼 방문객이 행사장에 대거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져 불편을 초래했던 운영 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하면 현장 예약 판매 부스에서 수령해 갈 수 있으며, 현장 판매 부스도 병행 운영하는 등 방문객의 불편을 최대한 해소해 축제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축제 기간 행사장 내 크랩 할인판매장에서는 가장 싼 값에 신선한 크랩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수산물 구이 장터, 수산가공품 및 건어물 판매장, 대게 먹거리 장터, 크랩 맨손 잡기와 뜰채 낚시 체험, 크랩 경매왕, 어쩌다 대게라면 등 관람객들의 이목을 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또한, 맨손·낚시 이벤트를 하루 2회로 확대하고, 미니 바이킹, 트레인, 3D 체험관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존과 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체험 요소를 가미한 플리마켓도 마련했다.
특히, 시는 개막식을 토요일에 개최하고,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하는 한편 부족한 먹거리는 취급 품목을 대게, 킹크랩 외에 나만의 대게라면 만들기 코너 등 다양한 수산물로 확대해 축제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사계절 신선한 크랩류 소비가 가능한 이점을 최대한 살려 동해항 주변 산업단지를 국내외 수산물의 저장·가공·유통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러시아와 북방교역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심규언 시장은 13일 "전국에서 유통되는 러시아 대게, 킹크랩의 90%가량이 동해항을 통해 수입됨에 따라 동해시를 방문하면 사시사철 신선한 크랩류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며 "앞으로 동해안 대표 먹거리 축제이자 장기적으로 환동해권을 대표하는 K-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크랩 싸게 사고 먹거리와 이벤트·체험 풍성 러시아산 크랩류 최대 수입 관문인 강원 동해시에서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가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맛있게, 신나게, 다양하게'를 부제로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는 킹크랩 사전 예약 구매 제도를 새로 도입해 지난해처럼 방문객이 행사장에 대거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져 불편을 초래했던 운영 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하면 현장 예약 판매 부스에서 수령해 갈 수 있으며, 현장 판매 부스도 병행 운영하는 등 방문객의 불편을 최대한 해소해 축제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축제 기간 행사장 내 크랩 할인판매장에서는 가장 싼 값에 신선한 크랩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수산물 구이 장터, 수산가공품 및 건어물 판매장, 대게 먹거리 장터, 크랩 맨손 잡기와 뜰채 낚시 체험, 크랩 경매왕, 어쩌다 대게라면 등 관람객들의 이목을 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또한, 맨손·낚시 이벤트를 하루 2회로 확대하고, 미니 바이킹, 트레인, 3D 체험관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존과 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체험 요소를 가미한 플리마켓도 마련했다.
특히, 시는 개막식을 토요일에 개최하고,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하는 한편 부족한 먹거리는 취급 품목을 대게, 킹크랩 외에 나만의 대게라면 만들기 코너 등 다양한 수산물로 확대해 축제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사계절 신선한 크랩류 소비가 가능한 이점을 최대한 살려 동해항 주변 산업단지를 국내외 수산물의 저장·가공·유통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러시아와 북방교역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심규언 시장은 13일 "전국에서 유통되는 러시아 대게, 킹크랩의 90%가량이 동해항을 통해 수입됨에 따라 동해시를 방문하면 사시사철 신선한 크랩류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며 "앞으로 동해안 대표 먹거리 축제이자 장기적으로 환동해권을 대표하는 K-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