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 달째 공석'…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3차 공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광주문화재단이 넉 달째 공석인 대표이사 3차 공개 모집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광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오는 13일까지 대표이사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오는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다만, 현 시장이 연임되지 않고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면 시장의 임기 개시 전 에 임기가 종료된다.
임추위는 지난해 11월 1차 공모에서 적임자를 찾지 못해 재공모에 나섰으나 역시 적격자 없음을 의결했다.
결국 지난해 12월 황풍년 전 대표가 퇴임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해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이 권한대행을 맡아 재단을 꾸려왔다.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 경영 능력 등을 갖춰야 하는데, 1,2차 공모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이사 선임이 늦어지면서 일부에서는 고위 공무원의 이름이 오르내리는가 하면, 특정 인물이 내정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기도 했다.
한 문화계 인사는 "고위 관료 출신보다는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식견을 갖춘 전문 경영인이 필요하다"며 "지역 예술계와 원활하게 소통하는 등 지역 문화계를 대표하는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1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광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오는 13일까지 대표이사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오는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다만, 현 시장이 연임되지 않고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면 시장의 임기 개시 전 에 임기가 종료된다.
임추위는 지난해 11월 1차 공모에서 적임자를 찾지 못해 재공모에 나섰으나 역시 적격자 없음을 의결했다.
결국 지난해 12월 황풍년 전 대표가 퇴임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해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이 권한대행을 맡아 재단을 꾸려왔다.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 경영 능력 등을 갖춰야 하는데, 1,2차 공모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이사 선임이 늦어지면서 일부에서는 고위 공무원의 이름이 오르내리는가 하면, 특정 인물이 내정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기도 했다.
한 문화계 인사는 "고위 관료 출신보다는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식견을 갖춘 전문 경영인이 필요하다"며 "지역 예술계와 원활하게 소통하는 등 지역 문화계를 대표하는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