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안세영, 프랑스오픈서 35분 만의 압승으로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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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퀸' 안세영(22·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16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태국의 포른파위 초추웡(세계 16위)을 2-0(21-10 21-8)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매 세트 점수 차를 두 배 이상으로 벌리며 경기를 단 35분 만에 끝냈다.
이 대회는 안세영이 올해 1월 인도오픈에서 부상으로 고개를 떨군 지 7주 만에 출전한 국제대회다.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쳤던 안세영은 재활과 실전을 병행해가던 인도오픈 8강전에서 허벅지 근육까지 다쳐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
안세영은 이 대회를 거쳐 다음 주 전영오픈까지 출전할 계획이다.
지난해 안세영은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방수현 이후 27년 만의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냈다.
/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태국의 포른파위 초추웡(세계 16위)을 2-0(21-10 21-8)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매 세트 점수 차를 두 배 이상으로 벌리며 경기를 단 35분 만에 끝냈다.
이 대회는 안세영이 올해 1월 인도오픈에서 부상으로 고개를 떨군 지 7주 만에 출전한 국제대회다.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쳤던 안세영은 재활과 실전을 병행해가던 인도오픈 8강전에서 허벅지 근육까지 다쳐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
안세영은 이 대회를 거쳐 다음 주 전영오픈까지 출전할 계획이다.
지난해 안세영은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방수현 이후 27년 만의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