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 대청호 벚꽃축제' 알고리즘 제작…이색홍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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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대청호 벚꽃축제' 알고리즘 제작…이색홍보 눈길](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AKR20240229076400063_01_i_P4.jpg)
29일 동구에 따르면 패러디의 원본은 '지인이 대전에 온다면'을 주제로, 누가 놀러 오든 결국 대전 여행의 종착지는 '기-승-전 성심당'으로 귀결된다는 알고리즘이다.
이는 '노잼도시'로 불리는 대전의 특징을 재치 있게 표현한 것으로, 최근 성심당에서 이 알고리즘을 만든 원작자를 찾아 '명예 성심인'으로 임명해 화제가 됐다.
구는 지인이 대전에 놀러 오면 '대청호 벚꽃축제'에 데려가 축제를 즐기고 집에 보낸다는 내용의 '기-승-전 대청호 벚꽃축제' 알고리즘을 제작해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축제를 개최하기도 전 벚꽃이 떨어졌지만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축제'라는 문구로 만회한 것을 이용해 올해 대청호 벚꽃축제 기간 벚꽃 개화 여부를 맞히는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승전 대청호 벚꽃축제' 알고리즘 제작…이색홍보 눈길](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PCM20231108000173063_P4.jpg)
'대청호 벚꽃축제 알고리즘' 이벤트는 동구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