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와인 뜬대"…고급 술 편의점 등장에 와인 애호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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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60만원 고급 샴페인 풀린다
세븐일레븐, 3월 그랑크뤼 페스티벌 진행
그랑크뤼 7종 포함해 63종 와인 선보여
세븐일레븐, 3월 그랑크뤼 페스티벌 진행
그랑크뤼 7종 포함해 63종 와인 선보여
!["히딩크 와인 뜬대"…고급 술 편의점 등장에 와인 애호가 '들썩'](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972880.1.jpg)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와인들이 다음달부터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풀린다.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와인 기획전 '그랑크뤼 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발표했다. 그랑크뤼는 1855년 나폴레옹 3세가 파리박람회를 개최하면서 도입한 와인 등급제도다.
세븐일레븐은 이 중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메독 그랑크뤼' 등급의 와인 물량을 확보했다. 이 등급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희귀템'으로 손꼽히는데, 1년 6개월을 들여 물량 확보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히딩크 와인 뜬대"…고급 술 편의점 등장에 와인 애호가 '들썩'](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972881.1.jpg)
러시아 황실의 공식 샴페인으로 지정된 '루이로드레 크리스탈15'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판매가는 59만9900원이다. 세븐일레븐이 지금껏 판매한 상품(명절 기획상품 제외) 중 가장 비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매장에 포스터를 부착하기 전부터 이미 발주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성비부터 초고가 와인까지 상품 구색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히딩크 와인 뜬대"…고급 술 편의점 등장에 와인 애호가 '들썩'](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972898.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