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수원 등 10개 시의 단독주택 6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자문'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자문' 10개시 60곳 추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대상에 선정됐지만 스스로 공사업체를 선정하거나 적절한 공사 방법을 알기 어려운 비전문가 주민을 위한 사업이다.

건축사, 설비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 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주택 노후 상태를 확인하고 공사 방법을 제시한다.

올해는 거동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미끄럼방지 바닥재, 안전 손잡이, 문턱 제거 등 안전시설 설치를 우선으로 추진한다.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의 20년 이상 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천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