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왼쪽)가 소프트웨어 아너스 어워드에서 공로상을 받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 제공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왼쪽)가 소프트웨어 아너스 어워드에서 공로상을 받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 제공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가 제3회 소프트웨어 아너스 어워드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영림원소프트랩에 따르면 권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아너스 어워드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권 대표는 1993년 5월 영림원소프트랩을 설립했다. 1997년 한국형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를 발표했다.

지난 30여년간 축적해온 노하우와 기술력이 담겨있는 산업별 맞춤형 ERP ‘K-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는 기업 경영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며 국내 ERP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의 핵심무기인 K-시스템 에이스는 지난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ERP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권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애정과 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기업경영의 핵심 솔루션인 ERP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함으로써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