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이나래 교수, 전략경영학회 우수연구자 한국인 첫 수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기술경영학부 이나래 교수(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겸임)가 국제 전략 경영학회의 '우수 전략 경영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제 전략 경영학회는 80개 이상 국가에서 활동하는 3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략 경영 분야 최대 규모 국제 학회다.

한국인 연구자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교수는 전략 경영 분야 중 비시장 전략 부문에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연구를 해왔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다각적 위기에 대응하는 기업의 경영 전략 수립 연구에 초점을 맞춰왔다.

그는 2022년 국제 전략 경영학회가 주최한 연례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