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 폭설' 태백시민·공무원, 총력 제설 '한마음'
강원 태백시는 폭설이 내린 22일 오전부터 모든 공무원을 투입해 인도 등 시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간선도로 등 343개 노선 총연장 303.7㎞의 도로 제설작업에는 제설 장비 22대를 투입했다.

마을안길 제설작업에는 각 동주민센터가 자체 차량을 동원했고, 시민도 한마음으로 제설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태백지역에는 22일 오전 4시부터 23일 오전 7시까지 총 23.7㎝의 폭설이 쏟아졌다.

'23.7㎝ 폭설' 태백시민·공무원, 총력 제설 '한마음'
이상호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있을 수 있는 폭설에도 빈틈없이 준비하는 등 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