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곁 지켜달라"…전북도지사, 전북대병원 찾아 의료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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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비상 체제에 들어간 전북대학교병원을 찾았다.
김 지사는 이날 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내과 중환자실 등을 돌아보며 의료 공백 상황에도 진료에 매진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그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진료에 전념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전공의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계속 환자들 곁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환자, 보호자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며 "의료 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책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전북자치도는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시작한 지난 20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기준 사직서 제출·무단결근 방식으로 출근하지 않은 전북대병원 전공의 137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으며, 전북대병원은 전공의 자리를 전문의로 메우는 방식으로 비상 진료를 이어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김 지사는 이날 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내과 중환자실 등을 돌아보며 의료 공백 상황에도 진료에 매진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그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진료에 전념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전공의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계속 환자들 곁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환자, 보호자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며 "의료 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책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전북자치도는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시작한 지난 20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기준 사직서 제출·무단결근 방식으로 출근하지 않은 전북대병원 전공의 137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으며, 전북대병원은 전공의 자리를 전문의로 메우는 방식으로 비상 진료를 이어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