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역 상가·휴양시설 이용하면 관광지 할인"
전북 무주군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 달부터 4월까지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지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31일 군에 따르면 지역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마트 등에서 결제한 총 10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인증하면 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 입장료를 50% 할인(최대 2인까지)한다.

단체 관광객이 무주군 지정 관광지와 음식업소,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이용할 경우는 1인당 5천원, 차량 임차비 30만∼50만원을 지원한다.

또 반디여행권과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하면 머루와인동굴,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및 천문과학관, 태권도원 모노레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기진 군 관광정책팀장은 "이벤트 상품을 활용해 무주가 자랑하는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더욱 알뜰하고 풍성하게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