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쇤다! CU, 혼설족 겨냥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 출시
CU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혼자서도 다양한 명절 음식을 간편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7,200원)’을 출시한다.

CU는 편의점 간편식의 주 소비층인 1인가구의 증가세와 더불어 지속되는 고물가 속 외식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올해 설에도 명절 간편식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당일 포함 3일 기준)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1년 15.0%, 2022년 13.4%, 2023년 18.5%로 꾸준히 두 자릿수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연휴 동안 식당이 문을 닫으면서 편의점이 그 역할을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작년 설 연휴 동안 CU 간편식의 입지별 판매를 살펴보면,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오피스텔, 대학가, 오피스가 입지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특히, 오피스텔 입지에서는 전년 대비 매출이 34.9%나 높게 증가했다.

이 같은 경향에 맞춰 CU는 이번 설에도 1인 가구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명절 음식들을 즐기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을 내놓는다.

명절 대표 음식인 소불고기를 메인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정식 도시락으로, 자작한 국물을 밥과 함께 비벼 먹기 좋은 궁중식 소불고기를 담아 달짝지근한 양념과 깊고 진한 육수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더덕 무침, 고사리나물 등 삼색 나물 반찬까지 제대로 된 한끼를 완성했다.

또한, 이번 도시락은 갖가지 전과 튀김을 한 데 담아 만들었다. 야채 속을 꽉 채운 큼지막한 고추 튀김을 통째로 올려 맛과 비주얼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오미산적, 깻잎전, 해물부추전 등 5종의 전도 담아 명절 분위기를 도시락 한판에 그대로 담아냈다.

한편 CU는 고물가에 외식 대신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냉장육을 활용한 ‘간장 불고기 정식 도시락(4,900원)’도 내놓는다. 기존 냉동육 대신 신선한 냉장육을 사용해 고기 반찬의 맛과 식감을 높이고, 편의점 간편식의 품질 강화에 나선다.

또한, 고객들의 구매 혜택을 높이기 위해 2월 한달 내내 간편식 전 상품을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2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CU는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 출시를 기념하는 대고객 SNS 이벤트를 펼친다. CU 공식 인스타그램의 관련 게시글에 댓글로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CU모바일상품권(10명, 3천원)을 증정한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노수민 MD는 “매년 편의점 명절 간편식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혼자서도 쉽고 간편하게 명절 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프리미엄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CU는 설 연휴 동안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상품들과 혜택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