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3년간 도시가스 배관망 확장…1천300여 가구 혜택
전북 정읍시는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향후 3년간 121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배관을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23㎞ 연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독주택 1천348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올해 공사 구간은 장명동 2·3·7통, 수성동 구미마을·10·37통 지역(479가구) 8㎞이다.

내년에는 상동 11통 및 장명동, 시기동 일대와 연지동 2·3통, 하모동 일원, 2026년에는 시기동 10·12통, 연지4통, 초산동 6·9통, 금붕동 일원에 배관이 설치된다.

이학수 시장은 "아파트 단지에 편중된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단독주택으로 확대해 에너 복지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