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경기점 남성 전문관의 재단장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은 2007년 경기점 개점 이후 16년 만이다.

신세계는 리뉴얼을 통해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등에서 인기가 검증됐거나 젊은 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C.P.컴퍼니’ ‘아스페시’ 등이다. 하반기엔 ‘스톤 아일랜드’ 등을 추가로 입점시켜 명품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2030 고객 유치와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