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온통 '눈 세상' 사흘간 27㎝…나리분지 40㎝ 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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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더 내릴 것"…여객선 이틀째 통제
내수전∼죽암 구간 울릉일주도로 파도 높아 23일부터 통제 대설특보가 내려진 경북 울릉에 30㎝에 가까운 많은 눈이 내렸다.
행정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24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에는 전날 0시 20분부터 대설경보가 발령됐다가 이날 오후 4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울릉에는 22일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24일 현재까지 27.6㎝의 눈이 내렸다.
나리분지는 적설량이 40㎝에 이른다고 군은 밝혔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5일 새벽까지 울릉에 5∼2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울릉군은 제설차 4대와 소형제설차 2대, 살수차 1대를 동원해 눈을 치우고 있다.
울릉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여객선과 화물선은 23일에 이어 24일에도 통제되고 있다.
내수전∼죽암 구간 울릉일주도로는 파도가 높아 23일부터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버스는 통제구간을 제외하면 정상 운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눈에 따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제설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내수전∼죽암 구간 울릉일주도로 파도 높아 23일부터 통제 대설특보가 내려진 경북 울릉에 30㎝에 가까운 많은 눈이 내렸다.
행정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24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에는 전날 0시 20분부터 대설경보가 발령됐다가 이날 오후 4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울릉에는 22일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24일 현재까지 27.6㎝의 눈이 내렸다.
나리분지는 적설량이 40㎝에 이른다고 군은 밝혔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5일 새벽까지 울릉에 5∼2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울릉군은 제설차 4대와 소형제설차 2대, 살수차 1대를 동원해 눈을 치우고 있다.
울릉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여객선과 화물선은 23일에 이어 24일에도 통제되고 있다.
내수전∼죽암 구간 울릉일주도로는 파도가 높아 23일부터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버스는 통제구간을 제외하면 정상 운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눈에 따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제설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