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연준, 4차례 금리인하 전망…위험자산 수익 올릴 것"
골드만삭스가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오는 3월부터 4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조슈아 시프린(Joshua Schiffrin) 골드만삭스 글로벌 트레이딩 전략 책임자는 "연준은 3월부터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금리인하할 예정"이라며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 목표인 2%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올해 인플레이션 2%에 달성하면, 연준은 내년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1.5~2.5% 범위로 수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시프린은 또한 "연준의 금리인하로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이 전반적으로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와 속도에 대한 시장 기대가 커지면서 상반기에는 방향을 잡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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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