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국내 7개 도시 90여 명 초청…상호 교류 증진 기대
[청소년올림픽] 강릉시 '자매도시 우정의 날' 행사 개최
강원 강릉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국내 7개 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자매도시 우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회 개막 당일인 이날 열린 자매도시 우정의 날 행사에는 서울 강서구, 대전 서구, 경기 부천시, 대구 북구, 경북 안동시, 충남 보령시, 부산 해운대구 등 7개 자매도시 대표단 등 9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강릉시립합창단의 축하무대로 꾸몄다.

이어 대표단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으로 이동해 개회식을 함께 참관하며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하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회로, 강릉시에서는 개회식과 폐회식, 빙상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강릉시 관계자는 "2019년 이후로 5년 만에 개최된 '자매도시 우정의 날'을 계기로 강릉시와 자매도시 간 상호 이해와 협력, 교류 증진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올림픽] 강릉시 '자매도시 우정의 날' 행사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