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꽁꽁축제 얼음낚시터 개장…축제 분위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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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즐길 거리 '풍성'…"손맛, 영양 가득 축제"
강원 대표 겨울축제로 성장한 '홍천강 꽁꽁축제'가 주말을 앞두고 야외 얼음낚시터를 개장하면서 축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12일 현재 얼음낚시터 개방 소식에 전국 관광객 예약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꽁꽁축제는 지난 5일 개장할 당시만 해도 야외 축제장인 홍천강이 얼지 않아 실내낚시와 강 위에 임시시설물(부교)을 만들어 운영해 왔다.
하지만, 최근 아침저녁으로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지난 9일부터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안전을 위해 낚시터 얼음 구멍 간격을 4m로 평소보다 늘리는 한편, 안전요원도 배치했다.
올해 12회째 맞는 홍천강 꽁꽁축제는 '인삼과 송어의 특별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6년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인 인삼송어로 축제를 차별화했다.
팔뚝만 한 크기의 송어를 낚는 손맛은 물론 영양까지 챙기는 축제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
홍천강 꽁꽁축제는 21일까지 얼음낚시를 비롯한 루어낚시터, 부교낚시터, 맨손인삼 송어잡기, 가족실내 낚시터, 무료 민속얼음 썰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 펼쳐진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축제 개막 초기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았던 얼음낚시터를 최근 이어진 추위에 따라 개방했다"며 "축제의 백미인 얼음낚시터가 주말 동안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2일 현재 얼음낚시터 개방 소식에 전국 관광객 예약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꽁꽁축제는 지난 5일 개장할 당시만 해도 야외 축제장인 홍천강이 얼지 않아 실내낚시와 강 위에 임시시설물(부교)을 만들어 운영해 왔다.
하지만, 최근 아침저녁으로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지난 9일부터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안전을 위해 낚시터 얼음 구멍 간격을 4m로 평소보다 늘리는 한편, 안전요원도 배치했다.
올해 12회째 맞는 홍천강 꽁꽁축제는 '인삼과 송어의 특별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6년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인 인삼송어로 축제를 차별화했다.
팔뚝만 한 크기의 송어를 낚는 손맛은 물론 영양까지 챙기는 축제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
홍천강 꽁꽁축제는 21일까지 얼음낚시를 비롯한 루어낚시터, 부교낚시터, 맨손인삼 송어잡기, 가족실내 낚시터, 무료 민속얼음 썰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 펼쳐진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축제 개막 초기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았던 얼음낚시터를 최근 이어진 추위에 따라 개방했다"며 "축제의 백미인 얼음낚시터가 주말 동안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